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관세전쟁이 한창인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머지않아 미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중 정상회담이 조율 중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워싱턴DC 케네디센터 이사회에서 연설하며 \"시 주석이 가까운 미래에 미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로이터 통신과 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다. 다만, 그는 방문 일정이나 구체적인 의제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
마크 카니 신임 캐나다 총리가 취임 후 첫 해외 순방국으로 전통적인 선택인 미국 대신 유럽의 프랑스와 영국을 방문해 주목받고 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를 미국의 51번째 주(州)로 만들겠다\"는 발언으로 영토적 야심을 드러낸 데 대응하는 전략적 행보로 해석된다.17일(현지시간) 카니 총리는 하루 동안 파리와 런던을 오가는 강행군 일정을 소화했다. 먼저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미국에서 계란 가격 급등으로 인한 밀수 사건이 증가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6일(현지 시간) 미국 텍사스주 엘파소에서 발생한 국경순찰대 요원의 마약 밀수입 단속 사례를 소개하며, 최근 계란 밀수 사건의 증가와 관련된 내용을 보도했다. 이 사건은 계란값이 급등하면서 미국인들이 캐나다와 멕시코 국경을 통해 밀수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지난 1월, 미국에서 A등급 대형 계란 12개 가격은 평균 5.90달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