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한동훈 "당대표 안 하겠다"... 친윤계 향해 '극우화' 폭탄 발언

한 전 대표는 "어떻게 해야 우리 당이 뒤로 가는 것을 막고 국민들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는지 숙고를 거듭했다"며 "저는 당의 주인인 당원을 속이고 대한민국의 주인인 국민을 실망시키는 기득권 다툼 대신, 현장에서 국민과 당원이 주인이 되는 정치를 하려 한다"고 불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지금 상황에서는 풀뿌리 민심과 당심이 제대로 움직여야만 보수정치의 체질개선과 재건이 가능하다"며 "정치인으로서 더 배우고 더 성장하는 길도 결국은 현장에 답이 있다고 믿는다"고 부연했다. 이어 "더 많은 동료시민들을 만나고 더 많은 이야기를 경청하고 진짜 보수의 정신을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당의 현 상황에 대해서는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한 전 대표는 "최근에는 혁신을 거부하는 것을 넘어 이참에 아예 우리 당을 극우화 시키려는 퇴행의 움직임도 커졌다"며 "지난 대선에 우리 당 후보로 나섰던 분, 당권 도전을 선언한 분들까지 맞장구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친윤(친윤석열)계를 겨냥한 발언도 이어졌다. 한 전 대표는 "우리 당을 진짜 보수의 정신으로부터 이탈시켜 극우로 포획하려는 세력들과는 단호히 싸우고, 혁신을 방해하는 걸림돌은 과감히 치우겠다"며 "과거를 성찰하고 개혁의 길에 동참하겠다는 사람들은 포용하고 통합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퇴행 세력들이 '극우의 스크럼'을 짠다면 우리는 '희망의 개혁연대'를 만들어 전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당내 친윤계가 결집하는 상황에 맞서 자신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세력화를 모색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한 전 대표는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는 많은 동료시민들, 당원들과 함께 정치를 쇄신하고 우리 당을 재건하고, 보수가 다시 자랑스러워지는 길을 멈춤없이 뚫고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좋은 정치는 '윤어게인'이 아니라, 보수가 다시 당당하고 자랑스러워지도록 바로 세우는 '보수어게인'"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한 전 대표의 불출마 선언으로 8월 예정된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친윤계 중심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커졌다. 그러나 한 전 대표가 '극우화'와 '퇴행'을 강하게 비판하며 '진짜 보수'를 내세운 만큼, 당내 노선 갈등은 오히려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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