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
'삼성전자 몰락' 대학생이 선택한 '일하고 싶은 기업' 판도 뒤집혔다!

이번 조사는 구직 중인 대학생 1176명을 대상으로 국내 증시 시가총액 상위 170개 기업(지주사, 금융사, 공기업 제외)에 대한 선호도를 측정했다. SK하이닉스는 7.1%의 득표율로 지난해보다 무려 8계단이나 상승하며 정상에 올랐다. 대학생들이 SK하이닉스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66.7%)로 나타났다. 반도체 업계의 실적 개선과 함께 우수한 처우가 젊은 구직자들에게 강한 매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위는 CJ ENM이 차지했다. 6.7%의 득표율로 지난해 5위에서 3계단 상승했다. CJ ENM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우수한 복리후생'(41.8%)이 가장 많이 꼽혔다. 특히 CJ ENM은 여성 구직자들 사이에서 가장 높은 인기(8.5%)를 누렸으며, 인문·사회·상경·교육 전공자들(9.6%)이 가장 선호하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엔터테인먼트와 미디어 분야의 성장세가 젊은 인재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2023년과 202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던 삼성전자는 5.4%의 득표율로 3위에 머물렀다. 삼성전자를 선택한 대학생들 역시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41.3%)를 주된 이유로 꼽았다. 4위는 네이버(4.7%)로, 지난해보다 두 계단 하락했다.

5위는 CJ제일제당(3.1%)이 차지했으며, 현대차와 카카오가 공동 6위(2.6%)에 올랐다. 8위는 LG전자(2.2%), 삼성물산과 오뚜기가 공동 9위(1.8%)를 기록했다. 특히 오뚜기는 이번 조사에서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조사 결과는 대학생 구직자들의 기업 선호도가 다양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과거 삼성전자와 같은 대기업 일변도에서 벗어나 반도체, 엔터테인먼트, 식품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인재 유치 경쟁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급여와 복리후생 같은 실질적인 처우가 기업 선택의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CJ ENM이 여성 구직자와 인문·사회계열 전공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은 점은 취업 시장에서 성별과 전공에 따른 선호도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시사한다. 기업들은 이러한 트렌드를 고려해 타깃 인재층에 맞는 채용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인크루트의 이번 조사는 2025년 하반기 공채를 앞두고 실시됐으며, 22년 동안 이어온 이 조사는 대학생들의 취업 선호도 변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기업들은 이러한 조사 결과를 참고해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채용 전략을 재정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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