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경제
코스피, 역사적 3700선 돌파하며 '불장' 정점

이날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92포인트, 즉 1.06% 상승한 3696.2에 거래된다. 지수는 전날보다 18.54포인트(0.51%) 오른 3675.82로 출발한 이후,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오름폭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갔다. 특히 개장 직후 한때 지수는 3700.28포인트까지 치솟으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1015억원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의 강력한 견인차 역할을 한다. 반면, 개인 투자자는 510억원, 기관 투자자는 449억원 규모의 순매도를 보이며 차익 실현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수급 상황은 외국인 자금이 국내 증시로 활발하게 유입되고 있음을 시사하며, 시장의 긍정적인 전망을 뒷받침한다.
주요 대형주들의 약진도 눈에 띄었다. 국내 증시의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0.84% 상승한 9만5800원에 거래되며 또다시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장중에는 한때 9만6900원까지 치솟아 '십만전자'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SK하이닉스와 LG에너지솔루션, 두산에너빌리티 등 주요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1%대의 견조한 오름세를 기록하며 시장 전반의 상승 분위기를 주도했다. 특히, 한·미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8%와 6%대의 폭발적인 급등세를 보이며 자동차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와 대조적으로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각 0.68포인트(0.08%) 하락한 864.04포인트를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 투자자들이 1284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려 했으나, 외국인 투자자가 1209억원, 기관 투자자가 39억원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 하락 압력을 가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가 각각 4%와 2%대의 강세를 보이며 선전했지만, 알테오젠은 1%대의 약세를 기록하며 혼조세를 연출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21.3원으로 보합세로 개장하여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코스피의 역사적인 3700선 돌파와 함께 주요 기업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 그리고 긍정적인 대외 변수들이 맞물리면서 국내 증시는 당분간 '불장'의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시장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며 신중한 투자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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