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해돋이 보러 나갔다간 '꽁꽁'…영하 16도 북극 한파 온다
올해의 마지막 날과 새해 첫날,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맑은 하늘 아래에서 장엄한 해넘이와 희망찬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쾌청한 날씨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지역에서 이러한 행운을 누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해 바다를 지나며 만들어진 눈구름대의 영향을 받는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 울릉도·독도 지역은 상황이 정반대다. 이들 지역은 연말연시 내내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많은 눈이 예고되어 있어, 아쉽게도 해넘이와 해돋이를 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반도 내에서도 지역에 따라 극명하게 엇갈리는 날씨는 새해를 맞는 풍경에 대조적인 모습을 더할 것이다.새해의 시작과 함께 찾아오는 것은 희망찬 태양만이 아니다. 북서쪽에서 밀려오는 강력한 찬 공기가 한반도 전체를 급속도로 냉각시키며, 1월 1일과 2일 사이 이번 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간 내륙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 이하로 곤두박질치고, 특히 강원 산간 지역은 영하 15도를 밑도는 극한의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이에 따라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을 중심으로는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크다. 해돋이를 보기 위해 야외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동상 등 한랭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방한용품을 철저히 챙기고 겹겹이 옷을 껴입는 등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또한, 추위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수도관 동파 방지와 같은 시설물 관리와 노약자 등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도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강력한 한파와 함께 폭설과 강풍도 연초 한반도를 위협하는 불청객이다. 특히 대설특보 수준의 많은 눈이 예고된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 울릉도·독도는 1일부터 눈이 시작되어 2일 새벽부터 오전에 걸쳐 매우 강하고 많은 눈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도로가 얼어붙고 교통이 마비되는 등 심각한 혼란이 우려되므로, 해당 지역 주민과 여행객들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여기에 1일과 2일에는 서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2일과 3일에는 전 해상에 강풍 및 풍랑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아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여행객들은 출발 전 반드시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동쪽 지역은 화재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현재 강원도와 경상도 일부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더욱 메마르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순식간에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이다.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 속에서 자칫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소각 행위를 삼가고, 불씨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기상청은 31일 아침 최저기온 영하 13도, 1월 1일과 2일에는 영하 16도까지 떨어지는 등 매서운 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하며, 새해를 맞는 시민들에게 날씨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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