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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 흥국생명의 우승 부를 '외국인 공격수' 찾았다!

흥국생명이 2024-25시즌에 김연경과 함께할 외국인 공격수로 투르쿠 부르주를 지명했다. 

 

지난 9일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이번 시즌을 위한 새로운 인재를 모색한 흥국생명은 튀르키예 출신의 아포짓 스파이커인 투르쿠 부르주를 선택했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흥국생명은 마지막 순번에 지명했는데, 이는 현대건설이 모마와 재계약을 체결한 후였다.

 

아본단자 감독은 "추첨 결과가 운이 좋지 않았지만, 투르쿠 부르주를 잘 알고 있기에 선택했다"고 밝혔다. 튀르키예 출신 투르쿠 부르주는 페네르바체에서 2번째 아포짓 스파이커로 뛴 경험이 있으며 해외 무대에서도 활약한 선수이다.

 

한편, 지난 시즌에는 김연경이 흥국생명을 이끌며 MVP에 선정되었다. 김연경은 은퇴를 고민했으나, 한국도로공사에 리버스 스윕을 당한 후 1년 더 뛰기로 결정했다.

 

흥국생명은 김연경과의 호흡을 고려해 FA 시장에서 외국인 공격수를 영입하려고 했지만 실패했다. 하지만 투르쿠 부르주의 합류로 팀의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