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정주영 회장도 놀랄 '끼'! 현대가 며느리, 브리지 협회장으로 '인생 2막' 개막

65세의 나이에 한국브리지협회 회장직을 맡으며 그녀의 삶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브리지 국가대표로 출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김 회장은,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손자 손녀를 둔 할머니가 갑자기 회장님이 됐다"며 유쾌하게 웃었다. 남편 정몽윤 회장조차 "며느리가 시아버지를 닮았다"고 놀랄 만큼, 그녀는 숨겨왔던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하고 있다.
브리지는 2대2로 팀을 이뤄 52장의 카드로 두뇌 싸움을 벌이는 고도의 전략 게임이다. 워렌 버핏, 빌 게이츠 등 세계적 명사들이 즐기는 '마인드 스포츠'로 유명하다. 김 회장은 2010년 스키 사고로 다리를 다친 후 친구의 권유로 브리지를 처음 접했다. "처음 카드를 잡자마자 매력을 느꼈다"는 그녀는 브리지의 공정성과 심리전 묘미에 빠져들었다.

이후 동호인으로 활동하며 브리지에 대한 열정을 키웠고, 2015년 협회 부회장을 맡아 본격적인 행정 업무에 뛰어들었다. 현대가 인맥과 지인들을 총동원, 협찬 유치와 대회 장소 섭외 등 브리지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현대그룹 계열사들이 주요 대회 장소로 활용되는 것도 그녀의 노력 덕분이다.
특히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경험은 그녀에게 '태극마크의 무게감'을 일깨워줬고, 브리지의 비공식 홍보대사로서 더욱 열심히 뛰어야겠다는 의지를 다지게 했다. 김 회장은 "2028년 임기 내 한국브리지협회를 대한체육회 준회원으로 승격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재벌가 며느리에서 브리지 협회 수장으로 변모한 김혜영 회장의 새로운 도전이 한국 브리지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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