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일반
코트의 여왕 퇴장하니 등번호도 왕좌에 앉았다

김연경은 흥국생명의 상징이자 한국 여자 배구의 아이콘이다. 2005-2006시즌 V리그 데뷔와 동시에 팀의 통합우승을 이끌며 정규리그 MVP, 챔피언결정전 MVP, 신인상, 득점상, 공격상, 서브상까지 휩쓴 ‘완벽한 데뷔’로 역사를 썼다. 국내 첫 4시즌 동안 흥국생명에 정규리그 3회, 챔프전 3회 우승을 안겼고, 이후 일본·터키·중국을 거친 뒤 2020-2021시즌 복귀해 2024-2025시즌까지 다시 4시즌을 뛰었다. 은퇴 시즌에는 통합우승과 챔프전 MVP, 정규리그 MVP를 연달아 거머쥐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V리그 통산 241경기 출전에도 최소 경기 5천 득점을 돌파, 통산 5,314점으로 득점 6위에 올랐고 공격 성공률 45.15%를 기록했다. 강력한 공격과 더불어 안정적인 리시브로 코트 양 끝을 책임진 ‘완성형 레프트’였다. 국가대표로도 2012 런던,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의 4강 진출을 이끌며 세계 무대에 한국 배구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등번호 10번은 김연경의 상징이다. 한일전산여고 때부터 흥국생명, 일본 JT 마블러스, 터키 페네르바체·엑자시바시, 중국 상하이, 그리고 대표팀까지 변치 않았다. V리그에서 영구 결번은 그가 다섯 번째다. 앞서 남자부 OK저축은행의 시몬(13번), 여자부 IBK기업은행의 김사니(9번), 한국도로공사의 이효희 코치(5번), 현대캐피탈의 문성민(15번)이 그 영예를 누렸다.
김연경의 영구 결번은 한 선수의 위업을 넘어, 한국 배구가 쌓아 올린 자산에 대한 경의다. 10번은 더 이상 코트에 나오지 않지만, 그의 도전과 승리의 기억은 영원히 팀과 팬들의 가슴속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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