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송강호가 버린 '내부자들', 이성민이 주워 담나…캐스팅 대지각변동의 서막

이번 캐스팅 과정에서 더욱 흥미로운 점은 이성민이 처음부터 이강희 역할을 제안받은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그는 원래 다른 캐릭터를 두고 제작진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송강호의 하차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하자, 제작진이 역할을 변경하여 이성민에게 이강희 역을 새롭게 제안한 것이다. 이처럼 유연하게 역할을 바꿔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알려지면서, 캐스팅 난항 속에서도 제작진이 이성민이라는 배우에 대해 얼마나 큰 신뢰를 보내고 있는지 엿볼 수 있다. 한편, '내부자들'은 또 다른 핵심 인물 캐스팅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화에서 이병헌이 연기했던 정치깡패 '안상구' 역을 제안받았던 배우 구교환 역시 최근 출연을 정중히 고사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캐스팅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내부자들'은 윤태호 작가의 미완결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2015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가 7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10년 만에 드라마로 제작된다는 소식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지만, 제작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은 모양새다. 당초 시즌 1, 2로 나누어 제작될 예정이었던 계획은 12부작 단일 시즌으로 변경되었고, 송강호와 구교환 등 핵심 배우들의 캐스팅이 연이어 불발되면서 또 한 번의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격동의 시대를 관통하는 사건과 인물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인 만큼, 과연 어떤 배우들이 최종적으로 합류하여 새로운 '내부자들'을 완성할지 업계 안팎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비록 캐스팅 과정에서 진통을 겪고 있지만, '내부자들'을 향한 기대감이 식지 않는 이유는 바로 '어벤져스급' 제작진 덕분이다. '미스티', '부부의 세계' 등 신드롬을 일으킨 작품들을 연출한 모완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영화 '도둑들', '암살', '모가디슈' 등 천만 관객을 동원한 대작들의 각본을 쓴 이기철 작가가 극본을 집필한다. 여기에 영화와 동일하게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을 맡아 작품의 완성도에 대한 신뢰를 더한다. 최고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만큼, 캐스팅이라는 마지막 퍼즐만 성공적으로 맞춰진다면 또 하나의 역대급 드라마가 탄생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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