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MZ세대가 열광하는 말차, 알고보니 '빈혈·호흡곤란' 유발하는 위험한 음료?

녹차 잎을 증기에 찐 후 말려서 분말 형태로 만든 말차는 하루 2회 이상 섭취할 경우 철분 흡수를 방해해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마텔은 지적했다. 그 원인은 말차에 풍부하게 함유된 탄닌 성분이다. 탄닌은 말차 특유의 떫은맛을 내는 성분으로, 항산화 작용과 혈압 조절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체내에서 철분과 결합하면 '탄닌철'로 변해 인체에 흡수되지 않고 그대로 배출된다.
철분이 부족해지면 빈혈, 피로감,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산소 공급 부족으로 인해 호흡곤란과 심장 과부하가 발생해 심혈관 질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마텔은 "말차 음료를 마신 뒤 철분을 유지하고 싶다면 한 시간 뒤 철분 보충제를 먹는 게 좋다"며 "녹색 채소나 두부 등 철분이 풍부한 음식을 함께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그러나 마텔은 적정량의 말차는 오히려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바나 티스푼(약 1g) 정도를 한 잔에 타서 마시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는 것이다. 말차에는 체지방을 분해하는 카테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카페인이 중추 신경계를 자극해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

또한 국제 학술지 '뉴트리언츠'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말차는 뇌의 도파민 시스템을 활성화해 항우울제와 유사한 효과를 낸다고 한다. 마텔은 "말차는 적정량 섭취했을 때 불안감을 해소하고 기분 전환을 해주는 음식"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말차를 저녁에 마시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는 조언한다. 말차는 보통 우유에 타서 녹차라떼로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생각보다 많은 양의 카페인을 섭취하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말차 1g에는 카페인이 약 30mg 함유되어 있으며, 일반적인 녹차라떼 한 잔에는 4~6g의 말차가 들어가 120~180mg의 카페인을 섭취하게 된다.
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 따르면, 카페에서 판매하는 아메리카노와 콜드브루의 평균 카페인 함량은 각각 125mg, 212mg으로, 말차 음료도 커피에 버금가는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다. 따라서 수면에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취침 전 말차 섭취는 권장되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말차는 적정량을 섭취할 경우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하지만, 과도한 섭취나 잘못된 섭취 방법은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의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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